지난 9월까지는 개발 마무리 및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하고

개발한 앱으로 한이음 공모전 2차 접수ACK 2021 학술발표대회 논문 최종본 제출을 완료했다.

 

한이음 공모전

1차 평가로 200팀이 합격하고 그 중 140팀이 2차 평가에 합격한다.

 

2차 접수는 1차 평가 때 제출한 개발보고서, 제작설계서를 보완하고 시연 동영상을 제출해야했다.

보고서와 설계서는 앱 디자인 변경으로 인해 캡쳐 이미지를 변경하여 간단히 수정을 마쳤다.

 

문제는 시연 동영상 제작이었다. 영상 길이는 1분 내로 제작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앱에서 제공하는 기능이 크게 5가지정도 있는데 이것을 전부 보여주기엔 1분이라는 시간은 부족했다.

따라서 어떤 기능을 중점적으로 보여줄지 정하고 나머지 기능 분량은 최대한 줄여야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xmgPSXDh0c 

2021 한이음 ICT 멘토링 : 학교폭력 문제해결을 위한 앱, 마음이 시연 영상

 

주요 기능인 AI상담과 진단테스트를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나머지 기능은 간단하게 보여줬다.

10월 18일까지 2차 접수 마감이었고 우리 팀은 15일에 제출 완료했다.

 

그리고 오늘, 26일에 2차 평가 결과가 나왔다.

 

 

2차 평가 결과 합격한 작품은 입선예정작과 3차 평가 대상작(본상)으로 나뉘는데

우리 팀은 3차 평가 대상작이라고 결과가 나왔다. 최소 장려상!!

2차 평가 합격한 팀은 모두 12월 3일 엑스포 전시에 참가해야한다.

그리고 11월 6~7일에 코엑스에서 3차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표 준비가 필요하다.

 

팀원 모두 열심히 프로젝트에 참여한 덕분에 공모전 2차 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들 4월부터 고생 많았는데 11월 공모전 수상까지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ACK 2021 학술발표대회

지난 9월 말에 논문 투고를 완료했었고 10월 18일에 '게재 가능' 심사 결과를 전달받았다.

정보처리학회측에서 정말 친절하게 논문 피드백도 해주셨다.

 

기존 서비스의 기능이 분절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통합 시스템을 구현한 점,

진단테스트 제작 시 신뢰할 수 있는 문항을 기반으로 설계한 점,

진단테스트와 AI상담 기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영상 시청을 통한 교화, 게시판 기능 제한 등 논문에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은 부분을 짚어주셔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최종본을 제출할 수 있었다.

 

 

올해 학술발표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발표를 대체하여 발표 영상 제출이 요구되었다.

팀원 모두 ICT 학술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처음이라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게재 수락이 되어 다행이었다.

학술적인 관점에서 글을 작성하는 법을 조금은 익힌 것 같다.

 

공모전 수상도 확정되고 논문 제출도 완료했고...

올해 계속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보상을 받는 듯한 느낌

좋은 10월이다 ~_~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