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음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몇달 되긴 했으나

티스토리를 개설한 기념으로(?) 매달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정리하는 포스팅을 업로드하려고 한다.

 

 


 

우리 학교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중 "문제해결 프로젝트"가 있는데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팀을 구성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활동이다.

나는 컴공 4학년이지만 지금까지 이렇다 할 포트폴리오와 프로젝트 경험이 없어서

이번 학기를 빡세게 보내고자, 캡스톤 외의 프로젝트를 찾아보았었다.

그리고 학기 초에 에타에서 앱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쪽지를 보내서 프젝에 참여하게 되었다.

 

앱 개발을 목표로 하여 팀원 구성은 완료되었지만

어떤 앱을 개발할지 주제가 정해지진 않았었다.

따라서 3월에는 앱 개발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학교 폭력"과 관련된 앱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앱의 주요 기능 구성에 대한 회의가 꽤 오래 걸린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개발보다 기획이 더 어려운 것 같다..

그리고 교내 비교과 프로젝트에 참여할 뿐 아니라

한이음 ICT 멘토링도 신청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프로젝트 경험이 적은 학생들끼리 모여서 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을 것 같기에

프로젝트 지도를 해줄 수 있는 멘토의 역할이 필요할 것 같았다.

그래서 3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한이음 프로젝트 계획서를 작성했다.

프로젝트 신청을 한다고 해서 다 진행될 수 있는게 아니라

멘티가 올린 계획서를 보고 자신이 이 팀의 멘토가 되겠다! 라고 해주시는 멘토님이 나타나야 한다.

그리고 멘토-멘티의 매칭 이후에 계획서를 보완해서 신청 완료해야

최종적으로 프로젝트 진행 승인 여부가 나온다.

비교과 프로젝트 계획서 작성 내용을 바탕으로 한이음 계획서를 작성해서 한이음 사이트에 올렸고

정말 운 좋게도! 계획서를 올린지 몇 시간 후에 우리 팀을 지도해주시겠다는 멘토님이 나타나셨다.

멘토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계획서 수정을 하는데 정말 계획서 적기가 너무 어려웠다.

글 작성도 그렇고 흐름도같은 시각적 자료를 나타내는게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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